제주시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 본격 시행

제주시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 본격 시행
8일 발대식 갖고 38개사업·4,732명·122억원 지원
  • 입력 : 2018. 03.08(목) 14:35
  • 이현숙 기자 hs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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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8일 '2018년 노인 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역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창출로 경제적 도움과 사회적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노인일자리 사업은 11월 30일까지 9개월동안 진행된다.

 발대식은 소양교육 특강과 노인일자리 사업설명 및 안전예방 교육, 결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노인 일자리사업은 122억원이 투입돼 4732명에게 지원된다. 이는 지난해 보다 23억원(431명)이 증가한 것으로 노인들의 참여기회를 늘렸다.

 사업을 보면 제주시가 직접 운영하는 아름다운 제주만들기(클린하우스 및 올레길, 공원 등 환경정비) 및 문화재지킴이 등에 4개사업 1006명, 민간위탁 5개 수행기관에서 노노케어, 도서관·사서도우미, 행복충전 안내도우미 등 34개사업 3726명이 각 분야별로 추진하게 된다.

 올해 노인일자리 신청자는 5002명으로 4732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노인일자리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사회참여 기회제공과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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