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림읍 육가공 공장서 불… 6480만원 재산피해

입력 : 2017. 12.14(목) 10:50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13일 오후 5시39분쯤 제주시 한림읍 명월리의 한 육가공 공장 창고에서 불이 나 약 50분 만에 진압됐다.

　이 사고로 창고 230㎡와 진공포장기계, 전기지게차 등이 소실되면서 소방서 추산 648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 등은 창고 주변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는 과정에서 불티가 옮겨 붙어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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