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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건, 부모님 생각에 통곡 "암 소식 들은 아버지, 돈 생겼다고 좋아하더라"
조수영 기자
입력 : 2017. 10.23. 03: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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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건, 방송 도중 통곡 (사진: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가수 길건의 근황이 공개되며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재기를 준비하는 길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그녀는 부모님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일을 도우며 그동안의 고충을 토로했다.

결국 눈물을 보인 그녀는 통곡하며 "제가 쉬는 동안 아버지가 암 선고를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녀는 "너무 놀랐는데 아버지는 '돈 생겨서 너무 좋다'고 웃으시더라"라며 "아버지가 '보험금 받으면 반 줄게'라고 하시는데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고 전해 시청자들의 눈시울마저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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