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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반려견 때려죽인 30대 男 입건…"장기가 자궁에서 발견됐다"
조수영 기자
입력 : 2017. 10.20. 23: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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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반려견 숨지게 한 남성 (사진: 서울동물학대방지연합)

여자친구의 반려견을 때려죽인 3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지난 9월, 여자친구가 키우던 반려견을 우산으로 때려 숨지게 한 A씨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여자친구가 외출하고 홀로 집에 남아 있던 A씨는 반려견이 자신을 물자 우산으로 마구 때려 결국 숨지게 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검 결과 간 일부가 밀려 자궁에서 발견됐을 정도로 장기가 심하게 손상돼 있던 것으로 전해져 사건을 접한 대중의 공분을 모았다.

이 가운데 A씨가 지인들에게 "어이가 없다. 사람이 물렸는데 사람이 물어줘야 된다"고 억울한 심정을 전한 메시지 내용이 공개돼 더욱 비난을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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