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대표팀 사령탑에 선동열 감독

야구 대표팀 사령탑에 선동열 감독
전임 감독제 처음 도입
  • 입력 : 2017. 07.25(화) 00:00
  • 연합뉴스 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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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도쿄올림픽까지


선동열(54·사진) 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감독이 처음으로 도입된 야구 국가대표팀 전임 감독에 선임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0년 도쿄올림픽까지 국가대표팀을 이끌 사령탑으로 선 전 감독을 선임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신임 선동열 대표팀 감독은 오는 11월 16∼1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한국·일본·대만 3개국의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2017'에서 데뷔한다.

이어 내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2019년 프리미어 12, 2020년 도쿄올림픽까지 해마다 열리는 굵직한 국제 대회에서 태극전사를 지휘한다.

선 감독은 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과 2015년 프리미어 12에서 투수코치를 맡아 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올리는 데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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