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은 우리의 은혜, 우리의 사랑

부모님은 우리의 은혜, 우리의 사랑
  • 입력 : 2017. 05.17(수) 17:46
  • 정신종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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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예술단원들이 물동이 춤  공연을 선 보이고 있다.

평화예술단원들이 물동이 춤 공연을 선 보이고 있다.

금년도 어버이 달에 즈음해 부모님은 우리의 은혜, 우리의 사랑임을 심어주는 마음씀씀이가 울어나왔다.

이는 제주특별자치도 및 제주시 주최로 17일 오전 10시 한라체육관에서 난타공연, 노인의 건강율동으로 시작된 제45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서 비롯되었다.

제주시새마을부녀회장의 경로헌장으로 낭독된 시작된 기념식에서는 원희룡도지사 등 각급기관장 및 관내 경로당회장 등 노인다수가 참석했는데 한림에 거주하는 장정임(53세, 여)한림읍새마을 부녀회장이 국무총리표창을, 이밖에 효행이 지극한 실버세대 여러분이 유공표창을 받았다.

이날 총리표창을 수훈한 장여인은 한림읍관내 21개 마을을 아우르면서 마을경로잔치, 독거노인 밑반찬 제공 및 불우이웃 돕기,양로원봉사활동 등 눈부신 봉사활동을 해왔을 뿐 아니라 가정에선 시부모를 수십 년간 극진히 봉양해온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이날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식후행사로 평화예술단이 베푸는 늴리리맘보 등 민요공연, 물동이 춤, 의상바꾸는 마술 공연에 이어 경로당별 노래자랑 경연으로 흥겨운 한때를 보냈으며 야외에선 텐트를 설치한 가운데 5개 읍면동 별로 나눠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정성들려 준비한 국수를 참석한 남녀노인들에게 제공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체육관입구 주변에는 제주특별자치도노인보호전문기관의 노인학대예방 켐페인, 제주보건소의 고혈압, 당뇨등록센터 부스가 설치되어 다수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이를 계도하는 성의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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