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건강은 내가 지킨다, 우리가족 건강도 내가 지킨다.

내 건강은 내가 지킨다, 우리가족 건강도 내가 지킨다.
제주특별자치도 여성단체협의회 건강지키기 강좌 개최
  • 입력 : 2016. 06.27(월) 16:33
  • 문명숙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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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여성단체협의회 고양순 회장 인사말과 강사를 소개하고 있다.

생활이 윤택해지고 여유로워짐에 따라 가장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은 역시 건강이다. 100세 시대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의 미래는 불확실하지만 주부들의 역할에 따라 노후 희망사항인 998833(구십구세까지 팔팔하게 살다가 삼일만에 삶을 마감)이 실현될 수도 있을 것이다,

양성평등주간(7.1~7)을 앞두고 제주특별자치도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고양순)에서는 6월24일 (금) ‘서부농업기술센타’에서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일환으로 “전통발효식품교육 및 체험을 통한 녹색생활문화확산”이란 주제로 강좌를 개최했다.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동등한 사회적 조건과 지위, 의무, 권리 등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된 양성평등기본법이 2015년7월1일에 제정되었다.

제주특별자치도(주최)와 제주도여성단체협의회(주관)가 개최한 강좌에는 올레산야초 대표 임관표 강사가 산야초를 활용한 생활 속 건강 강의를 펼쳤다.

제주도 산야山野에 자생하는 산야초을 이용해 해독주스, 해독음식, 청혈주스 등을 만들어 실용화 하고 우리 몸 부위별에 맞는 산야초를 소개하기도 했다. ‘음식으로 고칠 수 없는 병은 의술로도 못 고친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가 먹고 사는 음식은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보약이 되기도 하고 독약이 되기도 한다. 특히 상극식품의 중요성은 우리주부들이 꼭 알아두어야 할 필수 항목이기도 했다.

이날 제주특별자치도 여성단체협의 회장단으로 구성된 각 단체 참석자(회장)들의 열의는 건강보다 중요한 것이 없다는 사실을 실감하게 했다. 대부분 주부들이여서 경험을 통한 민간요법에 대한 지식은 이미 전문가 수준이었고 끊이지 않는 질문공세에 강사가 곤욕을 치루기도 했다. 고혈압에도 좋고 염증치료, 치매예방에도 좋다는 ‘연근발효식품만들기’ 체험시간에는 ‘허준’후계자가 된 듯 열정을 더했다.

행사를 주관한 고양순(제주특별자치도여성단체협의회장)은 ‘양성평등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사람은 누구나 평등하기를 바람과 동시에 동등한 대우와 행위에서 참 행복이 있을 것이라며

그러기위해서는 먼저 건강해야 한다“며 행사의 취지를 피력했다.

또한“ 여성은 사회의 가장 근본이 되는 구성원이지만 여성을 넘어서 엄마의 힘을 발휘하면 타성보다 우월성을 가지고 있어 구시대적인 남녀 차별은 옛말이 될 것“이라며 양성평등은 시대사업이라고 했다. 아울러”제주도 여성을 대표하는 최고의 리더로써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고 밥상에서 건강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역할은 주부손에 달려있음을 강조했다. 건강한 정신과 건강한 몸으로 봉사를 통해 더불어 사는 이웃사랑에도 앞장서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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