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과 제주 간 교육교류 시동

몽골과 제주 간 교육교류 시동
교육협력, 제주국제청소년 포럼 참가 논의
  • 입력 : 2016. 05.25(수) 10:07
  • 채해원기자 seawo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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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몽골 셀렝게아이막교육문화국 교육관계관이 제주도 교육청을 방문하고, 교육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인 아시아(In Asia)'국제교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도교육청이 몽골 셀렝게아이막교육문화국 교육관계관들을 제주에 초청하면서 이루어졌다.

 이날 몽골 셀렝게아이막교육문화국 교육관계관 6명으로 꾸려진 대표단은 전우홍 부교육감과 면담을 갖고, 양 기관 교육협력·제주국제청소년 포럼 참가 등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표단은 오는 28일까지 노형중학교, 제주유아교육진흥원, 제주교육박물관 등의 제주 교육현장을 둘러보고 현황을 청취하면서 양 지역의 교육현황을 비교하는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이 날 만남에서 전우홍 부교육감은 "한국과 몽골은 국가적으로 우호협력 동반자 관계이며, 인종적·문화적·언어적 유사성 등 매우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며 "양국이 경제·문화·교육 등 실질적 협력관계를 증진시킴으로써 각 방면에서의 관계가 양국의 이익에 부합되는 방향으로 성장, 발전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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