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학교(이명혜 대표)는 23일 오후 2시부터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기고 나누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이날 오픈 행사는 빛그림 상영을 시작으로 원화전시회 및 책 읽어주는 엄마쌤의 이야기보따리와 ‘반짝반짝 빛나는 우리집’ 만들기 책놀이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노형초등학교 인근 키움학교에서 열린다.

키움학교는 작년도 소셜벤처 경연대회 창업아이디어 부문 고용노동부장관 최우수상 수상팀으로서 현재는 고용노동부 주관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팀에 선발되어 △엄마들을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 △아이들을 위한 책놀이터 운영, △엄마표 책놀이교구인 키움박스 연구제작 및 판매라는 세 가지 주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키움학교는 현재 가족소통을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매주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세상에서 가장 좋은 선생님은 엄마’라는 확신 아래 엄마 스타트 프로그램, 에듀시터 양성과정, 책놀이 워크샵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책놀이터를 운영하여 책읽는 오픈 공간 제공 및 책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엄마쌤들이 함께 키움박스를 연구 제작 중이다.

부모교육은 주간 월요일 10~12시까지, 야간은 화요일 20시~21시30분까지 진행한다.

이명혜 대표는 "키움학교가 가족 간 소통을 도와 행복한 가족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일하는 엄마들의 자녀 양육문제와 자녀를 다 키운 경력단절 엄마들의 재취업 및 사회진출을 연결하는 희망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관련 각계각층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문의=064-742-0322, 010-6291-7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