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제2라운드 돌입

4·13 총선 제2라운드 돌입
24~25일 후보등록… 유효투표 15% 이상 기탁금 전액 돌려받아
  • 입력 : 2016. 03.23(수) 00:00
  • 고대로 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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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선거운동은 31일부터… 어깨띠 등 가능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등록이 내일(24일)부터 이뤄지며 후보들은 오는 31일부터 13일간 공식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이 기간에 서귀포시 동홍동 선거구 제주도의원 보궐선거 후보 등록도 함께 이뤄진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각 선거구 선관위에서 후보자 등록을 실시한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총선후보자 등록은 24~25일 관할 선거구 선관위에 서면으로 신청한다. 기탁금 1500만원과 가족관계증명서, 재산·병역·학력·세금납부·전과기록에 관한 증명서류, 공직선거입후보 경력, 정당의 후보자추천서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예비후보자 등록시 기탁금을 납부한 후보는 그 차액만 납부하면 된다.

당선되거나 유효투표총수의 15% 이상을 득표한 경우에는 기탁금 전액을 돌려받고 10% 이상 15% 미만 득표시 기탁금의 50%를 돌려받는다.

각 정당과 출마 후보들은 후보등록후 선거 중반판세를 잡기 위한 기선잡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당 차원에서도 선거대책위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선거지원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제주지역 3개 선거구별 대진표는 거의 확정됐다. 후보등록을 하루 앞둔 23일 현재 제주시 갑 선거구에는 새누리당 양치석·더불어민주당 강창일·국민의당 장성철 예비후보 등이 출사표를 던졌고 제주시 을 선거구는 새누리당 부상일, 더민주 오영훈, 국민의당 오수용 후보 등이, 서귀포시 선거구는 새누리당 강지용, 더민주 위성곤 후보가 당내 경선에서 승리, 본선에 올랐다. 현재의 대진표는 변수가 없는 한 최종 본선구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도내 언론 6사의 2차 여론조사 결과 3개 선거구 모두 혼전을 보이고 있어 어느 후보도 승리를 장담하지는 못하고 있다.

공식선거운동은 오는 31일부터 4월 12일까지만 가능하다. 이 기간에는 후보자와 그 배우자(배우자 대신 후보자가 그의 직계존비속 중에서 신고한 1인을 포함), 선거사무장, 선거사무원, 회계책임자는 어깨띠나 표찰, 기타 소품을 붙이거나 입거나 지니고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또 법에서 정한 방법으로 선거벽보, 선거공보, 명함, 공개장소 연설·대담, 대담·토론회, 방송연설, 경력방송, 전화·문자메시지·전자우편, 현수막 등을 이용한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다만 전화를 이용하는 송·수화자 간 직접 통화하는 방식의 선거운동은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는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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