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김우남 의원(새정치민주연합·제주시 을·사진)이 새정치민주연합이 선정한 '2015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2011년 이후 4연속 수상의 영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15일 "2015년도 정기국회 국정감사에서 탁월한 감사활동과 합리적 대안제시를 통해 민생정치 실현에 기여하고 당의 명예를 드높였다"며 김 의원에게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전달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2011년부터 언론보도 및 정책자료집 등의 객관적 실적을 바탕으로 매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해오고 있다.
김 의원은 이번 국감에서 돌고래호 참사, 고독성 농약, 농경지 중금속 오염, 감귤명품화사업, 국립 해사고 설치, 재선충병 방제, 해양폐기물, 유해사료 문제 등 각종 현안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김 의원은 상임위 운영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상임위원장(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을 맡고 있으면서도 이례적으로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축적된 의정활동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제주, 1차 산업, 복지라는 의정활동의 핵심키워드를 중심으로 민생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해나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