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주연 '용팔이' 남심 사로잡으며 1위로 출발

김태희 주연 '용팔이' 남심 사로잡으며 1위로 출발
  • 입력 : 1970. 01.01(목) 09:00
  • 뉴미디어부 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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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첫선을 선보인 SBS 드라마스페셜 '용팔이'가 지상파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SBS 드라마 '용팔이'의 시청률이 9.2%(이하 전국, 가구 기준)로 동시간대 지상파 수목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전주에 종영한 SBS '가면'의 마지막회 시청률인 12.6% 보다는 3.4%p 하락했으나, '가면'의 첫회 시청률 7.5% 보다는 1.7%p 상승한 출발이다.

 드라마 '용팔이'는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주원)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김태희)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다.

 이날 첫방송을 가장 많이 시청한 시청자층은 전국 가구 기준으로 남자 40대가 11.8%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여자 50대 8.4%, 남자 50대 6.5% 순으로 대체로 남성 시청자의 비중이 높았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지상파 수목드라마를 살펴보면, MBC '밤을 걷는 선비'가 7.4%로 전주 대비 0.1%p 상승했으나 2위에 그쳤고, KBS2 '어셈블리' 역시 전주 대비 1.0%p 상승한 4.7%의 시청률을 나타냈으나 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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