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재일제주인센터는 오는 19일 대학 문화교류관 2층 시청각실에서 일본 오사카시립대학 인권문제연구센터와 공동으로 '마이너리티와 인권'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주제 발표 내용은 ▷재일코리안의 정체성 확립의 재검토(임영언 전남대 세계한상문화연구단 연구교수) ▷국민국가의 '난민'-제주인의 오무라수용소 경험(이정은 성공회대 동아시아연구소 연구교수) ▷피차별 부락출신자에 대한 혼인기피(결혼차별) 문제(사이토 나오코 오사카시립대학 인권문제연구센터 특임준교수) ▷일본의 에이즈 담론과 차별-젠더·섹슈얼리티·내셔널리즘(신가에 아키토모 오사카시립대학 창조도시연구과 준교수) ▷세대계승과 젠더-어느 재일제주도 출신가족의 사례로부터(양우자 오사카시립대학 인권문제연구센터 특별연구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