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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여파로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도 연기
이현숙 기자 hslee@ihalla.com
입력 : 2015. 06.10. 13: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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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확산에 따른 문화예술계 여파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각종 지자체,학교가 추진해온 문화예술행사가 중단, 연기된 가운데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제주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8회 제주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이 무기한 연기됐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는 "갑작스러운 메르스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부득이하게 연기됐다"며 "준비과정에서 애써주신 모든 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해드린다"고 밝혔다.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함께 하는 행사로 공연 유통 활성화 및 지역민의 문화향유권 신장, 국내·외 관광활성화 촉진 등을 목적으로 한다. 전국의 문화예술 관계자와 종사자, 제주도민, 관광객 등이 함께 만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예술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고학찬), 제주도(도지사 원희룡),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권영빈)가 함께 준비하는 제8회 제주 해비치아트페스티벌은 15일 오후 6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시상식, 전국 문예회관 관계자 1000여 명과 공연예술단체 및 기획제작사 관계자 1000여 명이 참가하는 아트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릴 계획이었다.

또 16개 문화예술 단체가 서귀포 이중섭 거리, 제주시 바오젠 거리 등 원도심 일대와 제주국제공항, 국립제주박물관, 제주영화문화예술센터 등 제주 곳곳에서 선보이는 ‘제주인(in,人) 페스티벌’과 연극, 국악앙상블도 10일부터 병행될 예정이었지만 이번 결정으로 미뤄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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