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야의 무덤, 그 가치를 배우다

대가야의 무덤, 그 가치를 배우다
국립제주박물관 초청강연
  • 입력 : 2015. 02.26(목) 00:00
  • 이현숙 기자 hslee@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고령 지산동 73호 무덤 발굴 모습.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성명)은 특별전 '대가야의 탐라 나들이'전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두차례 강연을 진행한다.

먼저 27일 오후 2시 박물관 세미나실에서는 대구한의대학교 김세기 박물관장이 강사로 나서 '고령 지산동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고령 지산동 무덤군(사적 제79호)은 경상북도 고령군 고령읍 지산리 모산마을에 위치한 대가야의 무덤군이다. 고령의 진산(鎭山)인 주산 구릉에 형성된 700여 기의 왕과 귀족의 무덤은 그 규모와 밀집도, 무덤 축조 방식, 출토유물 등에서 가야의 실체를 보여주는 중요 유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2013년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됐다.

이번 강연에서는 고령 지산동무덤군의 조사 성과와 유적이 갖고 있는 세계유산적 가치에 대하여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과 학계에서 추진하고 있는 세계유산 등재에 대한 많은 노력과 보존관리 대책 등은 우리나라에서도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어 3월 6일에는 이희준 경북대 고고인류학과 교수를 초청해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강의를 마련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국립제주박물관과 대가야박물관이 공동으로 기획한 '대가야의 탐라 나들이'전시회는 오는 3월 22일까지 개최된다"며 "고령 지산동무덤군의 가치와 대가야 문화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8106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