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임원인사 26일 예정…사장단·임원 승진 소폭 전망

현대차그룹 임원인사 26일 예정…사장단·임원 승진 소폭 전망
  • 입력 : 2014. 12.26(금) 09:31
  • 뉴미디어부 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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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 19일 낮 광주 북구 광주과학기술원에 들어설 광주 창조혁신센터 공사 현장을 찾아 브리핑을 받던 중 활짝 웃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현대차그룹 임원인사 26일 예정…사장단·임원 승진 소폭 전망

현대차그룹이 2015년도 임원인사를 26일 오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현대차 그룹 관계자는 "26일 연말 정기인사가 날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말했다. 이를 감안할 때 이르면 26일 늦어도 30일 이전에는 인사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임원인사에 따른 후속 인사발령도 곧바로 이뤄질 전망이다.

대부분의 그룹이 인사를 마친 가운데 연말에 이르러 인사를 단행하는 현대차그룹의 인사폭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올해 승진 규모는 소폭을 예상되고 있다. 수출 시장 확대와 내수 시장 방어를 위해 마케팅 분야에 중점을 둔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현대차는 지난해에는 연구개발(R&D) 인력 위주의 승진 인사를 단행한 만큼 올해는 재무·영업·마케팅 부서를 강화하는 인사를 단행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현대차 그룹은 정몽구 회장이 매일 출근해 현안을 챙기면서 성과에 따라 수시로 인사를 해와 부회장급과 사장급 인사는 연중 이뤄지고 있다. 지난 2월 최한영 상용담당 부회장에 이어 4월 설영흥 중국사업총괄 부회장, 10월에는 박승하 현대제철 부회장과 이삼웅 기아차 사장이 퇴진했다.

이에 따라 연말 인사에선 수시 인사에서 빠진 사장단과 임원 승진 인사가 소폭으로 이뤄질 것이란 관망이 우세하다.

업계 일각에선 현대차가 북미 중심의 수출 물량을 확대해 기아차를 포함해 올 연말까지 국내외 시장에서 800만대 판매를 넘어서는 등 선전해 승진인사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현대차 그룹의 인사가 마무리되면 오늘 단행되는 롯데 인사와 함께 재계 주요 그룹의 인사는 사실상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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