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서문공설시장 새단장

아케이드 공사 완공…오는 28일 개장 예정

입력 : 2014. 04.16(수) 00:00
이윤형기자 yhlee@ihalla.com

2년 연속 중소기업청 문화관광형 시장에 선정된 제주시 서문공설시장의 아케이드가 완공돼 새롭게 단장됐다.

제주시는 국비 9억원과 지방비 6억원 등 모두 1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해 7월부터 아케이드 시설공사에 착수 최근 완공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에따라 상인들은 물론 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쾌적한 쇼핑환경을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시는 또 시장 내 도난 방지를 위한 CCTV와 시민들의 더위를 식혀줄 에어컨 설치 등 사업들을 추진중에 있다.

이와 관련 제주시는 서문공설시장상인회와 함께 전통시장의 문화가 살아숨쉬며, 볼거리·즐길거리가 풍부한 새로운 시장으로 다가설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아케이드가 새롭게 설치됨에 따라 오는 28일 상인과 시민 관광객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장식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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