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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오사카에서 건너 온 참치덮밥 마쇼
은행업무를 좀 볼 일이 있어 제주시로 가려는데, 스텝 진슬씨가 제주시에 볼 일이 있다며 같이 가자 하여 나왔다. 점심을 제주시에서 먹으려고 했는데 마쇼라는 참치덮밥이 끝내주는 곳이 있다고 너무 가고싶었다며 가자길래 나도 회종류는 다 좋아하니 개콜! 이러고 볼일을 본 후 마쇼로 직행 오사카에서 넘어온 체인이라며 가격대비 고급 참치회가 듬뿍 올라간 덮밥을 먹을 수 있는 곳이란다. 우리나라엔 제주에 하나 뿐. 도착해보니 인터넷으로 참치회를 뒤지다가 포스팅을 본 적이 있는 곳이었다. 아담한 업장 사이즈에 아기자기하게 소품들을 잘 꾸며...
2016-01-29 20:14 Clock의 대책없이 제주살기 By lmw0556
[제주 정착기 #34] 32년만의 제주 폭설
제주도에 눈이 왔다. 물론 제주도도 눈이 자주오긴 하지만, 쌓여봐야 산간지역이나 쌓이지, 바다쪽은 바로 녹아 버린다. 하지만 이번엔 그정도가 아니었다. 며칠동안 공항은 마비되고 내려오려다가 취소된 사람, 올라가려다가 취소되어 고립되어 버린 사람 집앞의 마트 조차도 가기 힘들정도로 눈이 많이 내렸다. 육지에 비해 많은 눈이 온 건 아니지만, 제주도에는 이정도로 눈이 오는 경우가 없어서 그런가.. 제설이 되질 않아. 많은 사람들의 발이 묶였다. 페이스북을 통해 공항이 마비되어 집에 올라 갈 수가 없어 공항에서 노숙하는 분들을 무료...
2016-01-29 19:40 Clock의 대책없이 제주살기 By lmw0556
[제주 정착기 #33] 연말연시.
바쁘도 체력적으로도 힘등고 감성적으로도 힘든 연말을 보냈다. 10년 넘게 알고 지내온 동생 광수가 동생들과 내려왔다. 내가 바텐더 생활을 할 때, 손님으로 왔다가 생일이 딱 1년차이로 날자가 똑같아서 친해진 동생. 낮에는 직장생활 밤에는 격투기 체육관 관장으로 있는 멋진 녀석이다. 나야 운동을 그만둔지 한참 되었지만 꾸준히 운동하여 시합도 나가는 인간 병기 녀석. 동생 광수가 오름이라는 곳을 한 번 가보고 싶다기에. 아끈 다랑쉬 오름을 다시 찾았다. 역시나 이곳은 지금 시즌에 가면 절대 실패를 안한다. 광수녀석이 저번에 왔을...
2016-01-01 19:57 Clock의 대책없이 제주살기 By lmw0556
[제주 정착기 #32] 다큐멘터리 "청춘. 육지를 떠나다" 에 출연.
9월이였나.. 10월이었나.. 강원대학교 학생이 졸업작품으로 제주에 내려온 육지사람들이라는 주제로 다큐멘터리를 제작한다며 메르빌 게스트하우스로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연락이 왔다. 그리곤 며칠에 걸쳐 촬영 해 갔는데, 대학생 작품이라 크게 기대 안했지만.. 생각보다 너무 잘만들어 깜짝 놀랬다. 생각보다 긴 분량으로 내 인터뷰 장면이 실렸는데. 내가 평소에 말투가 저렇게 공격적이구나.. 라고 느꼈다 - _-;; 말투를 좀 고쳐 봐야겠다. 길지 않고 14분 정도 분량이니 흥미롭게 볼 만 하다. 거기다 이 블로그를 보고 찾아오시는 손...
2015-12-19 19:15 Clock의 대책없이 제주살기 By lmw0556
[신흥리] Cafe FROM.J
언제 가든 날 반겨주는 사람이 있는 곳이 있다면 참 행복한 일이다. 나에겐 카페 프롬제이가 그런 곳이다. 사실 처음엔 날 상당히 안좋게 보셨다는 프롬제이 형님. 아직까지 나에게 말을 놓지 않으시는 걸로 보아.. 아직 날 그리 마음에 들어하시진 않는 듯 ㅋㅋㅋ 정착기 포스팅에서도 가끔 나왔던 카페이다. 그만큼 자주 놀러 가는 곳. 겨울이 되면 난 라떼 중독에 걸린다. 커피의 강한 각성 역활과 따뜻한 우유거품의 노근노근 해지는 것이 합쳐지면.. 뭔가 오묘한 기분이 들어.. 추운날 따뜻한 라떼 한잔 마시는 걸 매우 좋아 한다. 한때...
2015-12-18 19:30 Clock의 대책없이 제주살기 By lmw0556
[제주 정착기 #31] 제주에서 두번 째 맞이하는 겨울.
처음 제주에 내려 왔을 때는 서울에서 어느정도 겨울을 맞이하고 내려온 터라, 오히려 따듯하게 느껴졌었지만 이제 제주사람 다 되었나 보다.. 기온이 아직 10도 이상 나오는 데도 춥다 -_-.; 거의 태풍 수준의 강풍을 맞이 했던 메르빌 게스트하우스는 보수해야 할 게 많았다. 앞으로 시작 될 공사준비도 해야 하고... 첫 번째로 강풍을 직격탄으로 맞아 쓰러져 버린 농구대의 백보드가 다 박살 났다. 사이즈에 맞게 목공소 가서 만들어 달라 한 후, 나름 머리를 써가며 보수작업을 했다. 뭐 나름대로 만족스럽다. 얼마나 갈 진 모르겠지...
2015-12-17 18:55 Clock의 대책없이 제주살기 By lmw0556
[함덕리] 숨겨진 맛집 갈치조림 끝판왕 테우
제주에 오시는 여행객들이 가장 공통적으로 물어보는 음식이 갈치조림이다. 사실 나도 제주에 이곳저곳에서 갈치조림을 먹어봤지만, 딱히 우와 여기 진짜 맛있다 싶은 곳은 없었다. 제주산이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부스러지는 살과 (거의 중국산인데 속인듯) 제주갈치가 유명한 이유가 두툼해서 안데 기대했던 것과 다르게 너무 얇다거나.. 근데 사실 내가 여름에 물회를 맛있게 해서 자주 물회를 먹으러 가던 곳인데 이곳이 갈치조림의 끛판왕이었다는 것을 며칠전에 알았다. 게스트분들이 갈치조림 먹고싶다 하여 가까운데 어디 없나 묻길래. 저도 저...
2015-12-05 16:40 Clock의 대책없이 제주살기 By lmw0556
[안덕면] 초겨울 동백꽃의 성지 카멜리아힐
카멜리아힐. 이름만 들어도 뭔가 있을 것 같은 곳. 여름 성수기 때 한번 와보려 했으나. 여름에는 별로 볼 것이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보류했다가. 이번 휴무에 딱히 할것도 없고 하여 게스트 한분 모시고 고고 입장료는 7천원이였던 것 같다. 도민할인 받으면 5천원. 카멜리아 힐은 겨울에는 동백꽃이 만발한다고 하여 뭐 딱히 꽃을 좋아하는 성격은 아니지만 더이상 쉬는날 낮술이나 먹으며 시간 보내지 말고 여기저기 다니며 다닐만 한 추천 여행지를 만들어 보려 가 보았다. 사진이 핀이 나갔다.. 아무튼 이렇게 한겨에 바람도 세차게 부는데...
2015-12-04 19:19 Clock의 대책없이 제주살기 By lmw0556
[함덕리] 함덕의 해장국 끝판왕 골목
자주가는 해장국집 골목이다. 해장국집 골목이 해장국집이 있는 골목이 아니라 해장국집 이름이 골목이다 -_- 쓰고나니까 더 헷갈린다. 아무튼. 함덕리 해안도로에 위치한 선샤인호텔 뒤로 돌아가면 "골목"이라는 간판이 붙은 자그마한 해장국집이 있는데 메뉴는 단 두가지다. 해장국 내장탕. 제주도에서 맛있다는 미풍이며 다 다녀봤지만 해장국은 여기가 끝판왕이다. 네이버에 등록도 안했는지.. 다음지도고 네이버지도고 안나온다. 골목으로 검색했더니 처참한 결과가 나왔다.. 아무튼 위에 표시한 저 건물이 맞을 것이다. 메르빌에서 함덕해수욕장 방...
2015-11-27 17:15 Clock의 대책없이 제주살기 By lmw0556
[제주 정착기 #30] 제주에 내려온지 1년.
벌써 1년이다. 제주에 내려온지 1년. 작년 11월 1일 참 대책없이 내려와 오늘은 11월 26일 정확히 1년하고도 한달 정도 되었다. 생각보다 정말 빠르게 지나간 것 같다. 처음 내려왔을 때에는 그렇게 시간이 안가는 것 같더니. 지금 제주도의 북쪽 함덕 쪽은 겨울이면 불어오는 아주 강한 북서풍이 난리도 아니다. 거기다 비구름까지 겹쳐서 거짓말 조금 더보태서 서있기도 힘들정도. 주말이면 날씨가 풀리고 바람이 줄어든다 하니 그때 밀린 빨래부터 해야겠다. 제주에 내려온 이후 처음으로 극장을 갔다. 영화를 볼 생각은 아니였는데, 머...
2015-11-26 15:32 Clock의 대책없이 제주살기 By lmw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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