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12월 첫주부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제주지역은 춥겠다.

30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1일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2일부터는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급격한 기온 변화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1일 아침최저기온은 12~13℃(평년 6~9℃), 낮최고기온은 14~19℃(평년 13~16℃)가 되겠다. 2일 아침최저기온은 6~9℃(평년 6~8℃), 낮최고기온은 11~16℃(평년 13~16℃)로 예상된다.

이번 주 초에는 곳에 따라 비 또는 눈이 오겠다. 1일 오전 시간대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어 제주도산지에는 2일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면서 쌓이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산지 1㎝ 미만, 예상 강수량은 1㎜ 안팎이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에서는 도로가 미끄럽고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는 곳이 있겠다. 구름이 유입되는 산간도로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500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도 있어 운전에도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