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오는 21일부터 내달 5일까지 제주아트플랫폼 다목적홀의 2026년도 상반기 정기대관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제주시 원도심 (구)아카데미극장 5층에 위치한 제주아트플랫폼 다목적홀은 공연과 세미나 등 다양한 소규모 문화예술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이다. 대관 신청은 문화예술 관련 행사를 기획·운영하는 도민 및 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자는 재단 누리집 회원가입 후 정기대관 신청서를 지정 접수처 이메일(yjk0203@jfac.kr)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은 웹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대관 기간은 2026년 1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며, 이용 가능한 공간은 다목적홀A(154㎡·객석 76석)와 다목적홀B(134㎡·객석 68석) 두 곳이다. 행사 특성에 따라 5층 로비 공간도 추가 활용할 수 있다. 전문 오퍼레이터 동반 시 음향·조명 등 전문 장비도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운영 시간은 화~일요일 오전(10:00~13:00), 오후(14:00~17:00), 저녁(18:00~21:00) 등 3개 타임으로 구성되며 전일 대관(10:00~21:00)도 가능하다. 월요일과 법정공휴일, 재단 지정 휴관일은 이용할 수 없다. 대관료는 최소 1만 원에서 최대 2만 원 수준으로 책정돼 부담을 낮췄다.
대관 선정 결과는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10일 재단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선정된 도민·예술인은 2026년 1월 2일부터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재단 시설안전팀(전화 064-800-9162~3)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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