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아동학대 추방·예방의 날 기념행사 연다

제주 아동학대 추방·예방의 날 기념행사 연다
도·제주아동보호전문기서 오는 19일 제주경찰청서
'오뚝이샘' 윤지영 작가 특강… 유트브서 생중계도
  • 입력 : 2025. 11.07(금) 11:34
  •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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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은 오는 19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5년 아동학대 추방 및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07년 전국 최초로 도 조례로 제정된 '아동학대 추방의 날(4.27)'과 '아동복지법' 제23조에 따른 법정기념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11.19)'의 취지를 아우르며 추진되는 것으로, 도내 아동학대예방 인식 확산과 아동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사회적 연대의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특별강연으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와 아동학대 추방 결의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송성욱 제주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장의 아동학대 예방 강연과 '엄마의 말 연습', '오뚝이 육아' 저자로 잘 알려진 '오뚝이샘' 윤지영 작가의 '친절하고 단호한 부모'라는 주제의 특강이 마련된다.

참여 신청은 도아동보호전문기관 홈페이지(www.1391child.or.kr)를 통해 누구나 가능하다. 행사 당일 유튜브(@jeju1391) 채널에서도 실시간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제주에서 발생한 아동학대는 2022년 528건(320명, 이하 검거 인원 생략), 2023년 478건(314명), 2024년 480건(275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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