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년기온 회복한 제주지방 다음주 다시 '가을추위'

평년기온 회복한 제주지방 다음주 다시 '가을추위'
1일까지 곳에 따라 최고 20㎜ 강수
2일 밤부터 찬 바람 불면 쌀쌀할 듯
  • 입력 : 2025. 10.31(금) 08:46  수정 : 2025. 10. 31(금) 20:21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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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제주 함덕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찬 대륙고기압 영향으로 제주지방에 다시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31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이날부터 1일까지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남·동부지역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31일부터 11월 1일 사이 예상 강수량은 5~20㎜이다.

비가 그친 후에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이동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가을추위'가 예상된다.

기온도 2일 낮까지 평년 기온보다 높다가 밤부터 찬 공기가 내려오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쌀쌀하겠다. 31일 낮 최고기온은 20~23℃, 1일 아침 최저기온 14~16℃, 낮 최고기온 19~22℃가 되겠다. 3일은 아침 최저기온은 9~12℃까지 떨어지겠다.

육상과 해상 모두 1일부터 바람이 점차 강해지겠다. 해상에선 제주도남쪽먼바다 등에서 물결이 최고 3.5m로 일겠다.

다음 주 제주지방은 찬 대륙고기압 영향으로 가을 추위가 찾아오면서 낮 최고기온이 20℃ 안팎에 머물겠다. 5일에 다시 비 예보가 있고 후반에는 구름 많거나 대체로 맑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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