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3년 연속 100개" 제46회 전국장애인체전 결단식

제주 "3년 연속 100개" 제46회 전국장애인체전 결단식
24개 종목 401명 참가.. 31일부터 부산광역시 일원
  • 입력 : 2025. 10.24(금) 16:08  수정 : 2025. 10. 24(금) 16:12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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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에서 열리는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제주자치도선수단이 24일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결단식을 갖고 3년 연속 100개 이상 메달 획득을 다짐했다. 제주자치도장애인체육회 제공

[한라일보]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이 24일 결단식을 갖고 3년 연속 100개 이상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결의를 다졌다.

이날 오후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결단식에는 오영훈 지사 겸 도장애인체육회장를 비롯해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등과 선수단, 임원, 가족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 선수를 대표해 장윤혁 장애인배드민턴 국가대표 코치(배드민턴 감독)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3연패를 달성한 댄스스포츠 강성범·강민혜 선수가 결의문을 낭독했다.

오영훈 지사는 "올여름 땀 흘리며 준비한 여러분의 노력이 이번 대회에서 값진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제주 대표 선수단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달라"고 격려했다.

제주자치도장애인체육회 김철희 총감독은 "도민의 성원에 힘입어 최선의 기량을 발휘하겠다"며 "3년 연속 100개 이상 메달 획득과 지난 제44회 대회보다 한 단계 높은 성적 달성을 목표로 철저히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올해 장애인체전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렸던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다.

제주자치도선수단은 24개 종목에 선수 215명, 임원·보호자 186명 등 401명이 참가한다. 제주선수단은 지난 대회에서 금 37개, 은 26개, 동 42개 총 105개의 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한편 이날 결단식에서 국제로타리3662지구(총재 양문홍), ㈜한라산소주(대표 현재웅), 우컴퍼니(대표 차수민)가 격려금과 물품을 전달하고 선수단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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