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9일 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10월 초등 수업 나눔의 날'을 운영한다.

'수업 나눔의 날'은 초등 교원의 동반 성장과 수업 연구·실천 문화 조성을 위한 수업 공유의 장을 활성화하고자 매월 1회 다양한 주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도내 유·초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 1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책 읽는 교실'이 주제이다. 그림책을 활용한 다양한 수업 사례를 나누고 보람 작가의 특강을 통해 그림책을 만드는 과정을 배우는 자리로 마련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수업 나눔을 활성화하고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달에는 수석교사와 저경력교사가 함께하는 수업 성장 이야기를 주제로 도내 교원들을 찾아가는 수업 나눔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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