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ICC제주 대표이사 후보 "체류형 마이스 확대 추진"

김용범 ICC제주 대표이사 후보 "체류형 마이스 확대 추진"
제주도의회 인사청문회 모두 발언 통해 밝혀
  • 입력 : 2025. 10.01(수) 11:05  수정 : 2025. 10. 01(수) 11:19
  •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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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제주자치도의회 인사청문회에서 선서하는 김용범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이사 후보자.

[한라일보] 김용범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이사 사장 후보자는 "체류형 마이스 확대 등을 통해 제주 MICE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1일 말했다.

김 후보자는 제주도의회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는 제주의 독특하고 소중한 문화, 환경 등 지역 콘텐츠를 연계·활용한 MICE 행사를

개최해 특별한 방문 경험을 참가자들이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자는 ICC제주 제2센터 개관에 맞춰 마이스 산업에 문화·교육산업을 융합하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그는 "제2센터가 개관하는 2026년은 제주 국제회의산업 재도약의 시기"라며 "제2센터는 ICC제주가 세계적인 컨벤션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으로 기존 국제회의

시설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해 예술 문화와 비즈니스를 융합하고, 문화콘텐츠와 연계한 전시 부대행사 개발, 융합형 MICE 행사 기획 등을 통해 콘텐츠 중심의 복합문화플랫폼으로 리브랜딩을 하겠다"고 전했다.

또 김 후보자는 "조직진단을 통해 효율적 조직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제2센터 개관에 따른 정원 확대와 인력 재배치 등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후보자는 남주고등학교와 대구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제주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관광개발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도의원 출신인 김 후보자는지난 2010년 서귀포시 정방·중앙·천지동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된 후 내리 3선에 성공했으며 이번 ICC제주 대표이사 공모에 응모해 최종 후보자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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