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합창이 만나면… 서귀포합창단 정기연주회 '서귀포의 야곡'

시와 합창이 만나면… 서귀포합창단 정기연주회 '서귀포의 야곡'
내달 2일 서귀포예당 대극장
서귀포 주제 4개 창작곡 초연
  • 입력 : 2025. 09.29(월) 19:20  수정 : 2025. 09. 30(화) 16:40
  •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공연 연습하는 서귀포합창단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합창단이 오는 10월 2일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84회 정기연주회 '서귀포 야곡(夜曲)'을 연다.

이번 공연에서는 '서귀포'를 주제로 한 4개의 창작곡이 초연된다. 강영란·김순이·문상금·윤봉택 등 시인과 김바하·윤학준·이현철·김준범 작곡가들이 함께해 곡을 만들었다.

해질녘 서귀포의 고즈넉한 바다를 떠올리게 하는 '서귀포 야곡', 사랑하는 이를 기다리다 바위로 굳어졌다는 외돌개의 전설을 가사에 실은 '외돌개', 보금자리와 같은 하논의 길과 풍경, 꽃과 나무들을 노래한 '하논', 바람 부는 서귀포를 상징하는 음악적 어법을 나타낸 '바람 부는 날'을 들려준다.

또 가을 감성을 담은 '지우고 또 쓴다', '밤', '어기영차' 등 세 곡과 함께 외국 합창 곡도 선사한다.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예매는 서귀포 e티켓 누리집에서 하면된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8222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