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서부서 애월파출소(소장 우해관)는 지난 25일 오후 5시 '애월읍 이장단 월례회의'에서 지역 내 치안 현황과 추진 중인 주요활동을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지역주민 안심 신뢰도를 높이고 주민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애월읍 이장단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애월파출소는 애월읍 14개 리를 관할하며 면적 94.68㎢, 인구 약 1만4000명을 담당한다. 경찰관 1인당 담당 인구는 883명으로, 2024년 기준 112신고 건수는 3926건에 달한다. 신고는 여름철과 오후 1시부터 7시 사이에 집중되는 양상을 보였다.
설명회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과 생활 갈등형 반복신고 예방, 반려동물 에티켓 홍보, 고사리철 길잃음 사고 예방 홍보 등을 소개했다. 또 '나도 양귀비 단속', '노쇼 미수 사건' 등 주요 사례도 공유됐다.
서귀포시산림조합-산림품종관리센터 협약
서귀포시산림조합(조합장 오형욱)과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윤석범)는 지난 24일 서귀포시산림조합 대회의실에서 제주지소 동홍채종원 고사리재배 공동산림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공동산림사업은 국유림을 활용해 산림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 소득 증대를 위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등이 협력해 추진하는 제도다. 이번 협약으로 서귀포시산림조합은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제주지소 동홍채종원에서 제주의 대표적인 임산물인 고사리를 재배·육성·관리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제주산 임산물 유통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공유화재단 '곶자왈 환경 토크 콘서트'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이사장 김범훈)은 11월 1~2일 이틀간 조천읍 교래자연휴양림 일대에서 '라이나손해보험과 함께하는 곶자왈 환경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처브그룹 라이나손해보험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Spotlight on Green Futures'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기후위기 속 친환경 생활 실천과 곶자왈 보전의 중요성을 공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콘서트는 유럽연합 기후행동 친선대사로서 방송인이자 환경활동가인 벨기에 출신 줄리안을 초청, 곶자왈 생태탐방로 트래킹을 시작으로 팬플룻 공연, 토크 콘서트, 곶자왈 환경 퀴즈 등 다채로운 순서로 구성된다.
참가 신청은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1회 참가인원은 100명이다. 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안내된 신청 링크 또는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곶자왈 공유화 기금 후원자는 9월 30일까지 우선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사무국(064-783-6047)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은행, ‘Npay 커넥트’ 시범 운영
제주은행(은행장 이희수)은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 'Npay 커넥트'를 제주도내 일부 가맹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은행은 지난달 네이버페이(대표이사 박상진)와 '제주지역 디지털 생태계 확장 및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 'Npay 커넥트'를 연내 정식 출시한다.
제주은행은 Npay와 협업을 통한 디지털 결제 인프라 확산으로 제주도민 및 국내외 관광객의 관광 편의 제공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네이버페이 커넥트' 보급에 앞장설 예정이다.
■기사제보▷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