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제주의 탄소중립 모델이 세계로 퍼지는 꿈을 꾸며 '2025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with 글로벌 분산에너지 포럼)'이 2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공식 개막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그린수소 글로컬 선도연구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수소연합, 한국수소환경협회와 현대자동차그룹이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9개국 100여 개 기관·기업 등이 참여해 '그린수소와 분산에너지로 여는 K-탄소중립 이니셔티브'를 주제로 24일부터 3일간 수소 모빌리티 등 다양한 세션을 통해 글로벌 탄소중립을 앞당길 해법 등을 모색한다.

개막식에는 노르웨이 오슬로에 본사를 둔 글로벌 수소 기업 넬(Nel)의 마르쿠엔 스툽 아시아태평양 사업개발 이사와 중국 난카이대학교 첸팡이 화학대학 학장이 기조연설에 나섰다. 기조연설에 이어 제주도와 에너지 분야 13개 기관·기업이 함께하는 미래비전 선포식이 진행됐다.

오 지사는 포럼 개회사에서 "탄소중립의 해법은 그린수소와 분산에너지에 있다"며 "제주는 국내 최초로 그린수소 상용화 생태계를 구축하며 가능성을 입증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의 에너지 생태계는 점점 다양하고 촘촘해지고 있다"며 "대통령이 제주를 탄소중립 K-이니셔티브의 출발지로 지목한 만큼 이번 포럼이 미래를 향한 담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 명예도민 선정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150억원 규모 특별보증으로 도내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안정에 기여한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을 명예도민으로 선정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4월 제주도에 1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도-제주신용보증재단-새마을금고중앙회 간 '소상공인 버팀목 특별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해 총 150억원 규모의 저금리 특별보증을 지원하며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줬다.



성북구의회 제주시각장애인복지관 방문

성북구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7명 등 총 11명의 방문단은 지난 24일 제주시각장애인복지관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타 지역 우수 복지 사례 파악 및 복지 교육 분야 사업 비교 시찰을 목적으로 복지관의 운영 현황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과 맞춤형 복지 교육 프로그램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제주LNG지사 도장애인복지관 후원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고경희)은 금일(25일) 한국가스기술공사 제주LNG지사(지사장 한광희)로부터 200만원을 후원받아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의 후원금은 한국가스기술공사 제주LNG지사 '2025 그린누리 희망나눔 장애인 및 사회적 약자 취·창업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범방위 서부지구 사랑나눔 봉사활동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제주지역협의회(회장 고영두) 자원봉사분과위원회 서부지구(회장 양성윤)는 지난 25일 장애인생활시설 아가의 집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활동에서는 생활실 및 주변 청소를 진행하고 시설에 필요한 세탁세제, 치약, 치솔 등 3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부했다.



제주시, 신촌초서 '꿈트리 나무심기'

제주시는 25일 신촌초등학교(교장 고선자)에서 탄소중립과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한 '꿈트리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촌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과 교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며 80그루의 무궁화를 심고, 퀴즈를 풀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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