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소방서(서장 전철하)는 25일 지역 내 제주교도소(소장 허덕환)에서 소방공무원 및 교도소 관계자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신속한 초기 화재 진압 능력 배양을 위해 관계 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 날 주요 훈련은 가상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화재발생 시 소방시설 활용 화재진압 및 수용자 대피 방안 ▷내부구조, 각종 시설등 현장확인을 통한 재난대응체계 강화를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서귀포시 역대 시장·군수협의회 간담회

서귀포시는 지난 24일 역대 시장·군수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역대 시장·군수들의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시정 현안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역대 시장·군수님들이 제시해 주신 고견을 밑거름 삼아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MG국제세미나연수단 산남새마을금고 방문

MG국제세미나연수단인 해외 연구자(이탈리아·일본·캐나다·독일), MG미래금융포럼위원, MG금융연구원 등 10여 명은 지난 19일 산남새마을금고를 방문했다.

이날 지역개발과 금융포용이라는 새마을금고 협동조합의 본래 기능에 대한 점검과 해외 선진사례를 공유하고, 산남새마을금고의 성장 및 발전, 경영우수사례, 지역환원 전개사례 등 금고 운영 현황을 발표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역대 교육장 간담회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지혜)은 지난 24일 역대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장 4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지혜 교육장을 비롯해 제18대 오용관, 제19대 오대익, 제22대 김성림, 제28대 강경숙 등 4명의 전직 교육장이 참석했다.

김지혜 교육장은 "오늘 간담회는 과거의 경험과 미래의 방향이 만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림중 언어문화개선 교육주간 운영

한림중학교(교장 김철준)는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를 '언어문화개선 교육주간'으로 지정해 바른 언어 습관 형성과 존중하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긍정적인 언어 사용을 실천하며 학교폭력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주간에는 점심시간 미니 영화관, 1일 1메시지 실천, 멈춰! 언어 지킴이 캠페인이 진행된다.

한편, 한림중학교는 금요일까지 이어지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언어 습관을 점검하고 바른 언어 사용이 학교 문화로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도민행복 일자리박람회 2300여명 참여
도내 40개 기업 321명 대상 현장 면접도

제주도는 지난 24일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개최한 '도민행복 일자리박람회'에 경력단절 여성부터 청년층,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2300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박람회에서는 호텔신라, 한국BMI, 맥도날드 등 도내 주요 40여 개 기업이 300여 명 채용을 목표로 321명에 대한 현장 면접을 했다. 또 한화시스템, 제주항공, 롯데호텔, 제주도개발공사 등 채용 예정 기업들도 구직자들에게 채용상담을 진행하고 취업 정보를 제공했다.

박람회에서는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이력서·면접컨설팅, 퍼스널컬러 진단, 면접 정장 대여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또 처음으로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를 위한 '특성화고 취업상담부스'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채용으로 연결되지 못한 구직자와 인력 충원이 필요한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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