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제4차 여성친화도시 기본계획으로 제주 미래를

[열린마당] 제4차 여성친화도시 기본계획으로 제주 미래를
  • 입력 : 2025. 09.19(금) 00:30
  • 고성현 기자 kss0817@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2012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지 12년이 지났다. 그동안 생활 속 안전망 확충, 여성 일자리 확대, 돌봄 공동체 조성, 성평등 문화 확산 등 성평등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제주는 최근 7년 연속 지역성평등지수 상위권을 유지하며 전국적으로 모범적인 성평등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주도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적용될 제4차 여성친화도시 기본계획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기본계획은 정부의 5대 목표에 따라 제주형 5대 목표를 설정했다.

첫째, 성평등 추진기반 구축. 둘째, 여성의 경제·사회적 참여 확대. 셋째, 지역사회 안전 증진. 넷째, 가족친화(돌봄) 환경조성. 다섯째,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다.

여성친화도시는 모두가 안전하고 존중받으며 살아가는 도시를 뜻한다. 제4차 기본계획은 도민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는 이미 전국에서 인정받는 성평등 선도 지역이다. 제주가 더욱 '성평등 빛나는 제주'로 도약하기 위해 행정의 의지와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함께 어우러져야 한다. 이번 기본계획이 제주 사회의 미래를 바꾸는 또 하나의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 <이은자 제주도 성평등기획팀장>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8241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