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임금 체불 해소 총력


[한라일보] ○…제주도가 추석을 앞두고 임금 체불로 인한 노동자들의 생계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1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임금체불 예방 및 해소 집중 지도 기간'을 운영.

이 기간 제주도는 임금 체불 발생 예방 홍보와 상담 강화, 경영·노동단체와의 대책 회의, 관급공사 대금 체불 점검과 공사대금 조기 지급 독려 등을 집중 추진.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와 도민의 경제적 안정을 위해 체불 임금 청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추석 명절을 앞두고 노동자들이 안심하고 가족과 함께할 수 있도록 임금 체불 예방과 체불된 임금의 신속한 해소를 위해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강조. 진선희기자



“애월포레스트 원점 재심의를”


○…제주경실련이 16일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에게 '애월포레스트 개발 중단 및 원점 재심의 촉구 의견서'를 발송, 이를 통해 "도의회는 졸속 행정과 부실 심의에 기반을 둔 애월포레스트 개발에 대해 도민사회의 여론을 외면하지 말고 원점 재심의에 적극 앞장서라"고 촉구.

이들은 "도의회가 여러 가지 문제를 들어 이 사업을 보류한 지 4개월 만에 재추진하는 것은 졸속 행정"이라며 "사업을 전면 중단하고 관련 절차를 처음부터 다시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

이어 ▷전략적 환경영향평가 및 관련 절차 원점 재심의 ▷도민 참여 보장된 공개 검증 및 토론 절차 마련 ▷특별위원회 구성 또는 감사 등을 강력히 요구.

백금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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