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인 제주… 마리아 킴·커먼 그라운드 '콜라보'

재즈 인 제주… 마리아 킴·커먼 그라운드 '콜라보'
이달 30일 제주아트센터
뉴욕 전통 재즈 등 선사
  • 입력 : 2025. 09.15(월) 12:13
  •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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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인 제주 2025 포스터

[한라일보] 세계가 주목하는 재즈 보컬리스트 겸 피아니스트 '마리아 킴'과 한국 그루브 메이커 밴드인 '커먼 그라운드'가 제주 무대에 선다. 이달 30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제주CBS 창립 24주년 기념 '재즈 인 제주 2025'에서다.

마리아 킴이 주축이 된 '마리아 킴 뉴욕 쿼텟'은 세계시장에 발매한 앨범 '러브 레터즈'로 애플뮤직과 yes24 재즈차트 1위를 기록하며 주목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선 마리아 킴과 함께 트럼펫·보컬의 베니베넥 3세, 드럼의 애런 시버, 베이스의 브루스 강 등 현지 최고의 재즈 연주자들이 함께한다.

이들은 이번 공연에서 'Softly as in a Morning Sunrise(소프트리 애즈 인 어 모닝 선라이즈)', 'Love Letters(러브 레터스)', 'Let's Call the Whole Thing Off(레츠 콜 더 홀 씽 오프)' 등 재즈 명곡들로 뉴욕재즈 감성을 들려준다.

SNL코리아의 하우스밴드인 커먼 그라운드는 8년 만에 정규 4집 'Dance Republica'를 발매해 락과 펑크, 소울, 라틴 등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무대를 선사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선 'Fall in love(폴 인 러브)', 'Amor sin fin(아모르 신 핀)' , 'Crystal method(크리스탈 메소드)' 등 그들만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제주CBS 측은 "이번 공연은 깊은 서정성과 감미로운 터치를 지닌 뉴욕 정통 재즈 사운드와 재기발랄한 리듬과 펑키한 에너지로 대한민국 대중문화의 현장을 지켜온 커먼 그라운드가 만나는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라고 전했다.

관람은 사전예약자에 한해 가능하며 이달 16일부터 제주CBS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관람료는 무료다.

한편 이번 공연은 오는 10월 4일 오후 5시 5분~6시 CBS 라디오 표준 FM(제주시 FM 93.3MHz, 서귀포 FM 90.9MHz)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문의=064-748-7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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