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바르게살기운동 제주도협의회(회장 좌중언)는 지난 11일 7200여 명의 회원 및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영진 행정안전부차관보 직무대리, 김상훈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장,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김완근 제주시장, 오순문 서귀포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다수의 포상이 수여됐다.

다음은 포상 결과 ▶대통령 표창 ▷강혜숙 도협의회 여성회장, 제주시협의회 강대규 협의회장 ▶국무총리 표창 ▷서귀포시협의회 고영화 청년회장 ▶장관 표창 ▷도협의회 김애란 부회장·박상림 부회장, 제주시협의회 김상헌 청년회장, 서귀포시협의회 채금숙 여성회장 ▶바르게 금장 ▷도의회 박호형 행정자치위원장(도협의회 자문위원)



도교육청-한국세계자연기금 업무협약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재)한국세계자연기금(사무총장 박민혜)과 제주 자연보전과 환경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생과 교직원의 환경의식을 높이고 실천적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한국세계자연기금의 국제적 협력망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환경교육 자료를 공동 개발·보급할 계획이다.

협약 내용은 제주 자연환경 및 해양생태계 보전 인식 제고 활동, 학생·교직원 환경교육 역량 강화 콘텐츠 개발·글로벌 네트워크 협력 등이다.



'식객' 허영만 화백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한국 만화의 거장 허영만 화백이 지난 12일 제주특별자치도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제주사랑을 실천했다.

허 화백은 '식객'에서는 흑돼지, 갈치국 등 제주 향토음식을 소개했고, '커피 한잔 할까요?'에서는 제주 로컬 카페와 독창적인 커피 문화를 다루며 제주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렸다.

허영만 화백은 "1년에 10번 넘게 제주를 찾을 정도로 제주를 사랑한다"며 "제주의 다양한 식재료와 음식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향후 작품 소재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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