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시 노형동에 차량 100대를 주차할 수 있는 복층 공영주차장이 완료돼 심각한 주차난을 덜 수 있을 전망이다.
시는 KT&G 인근에 원노형 푸른 제1 공영주차장 복층화 사업을 마치고 오는 15일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14일까지는 무료 시범운영 중이다. >>사진
총 사업비 80억원이 투입된 이 주차장은 지상 4층, 5단 규모(연면적 3724.14㎡)로 조성돼 차량 100대를 수용할 수 있다. 기존 노상주차장으로 운영할 당시 주차 규모는 30대였다.
주차장에는 시민생활 편의를 위한 재활용도움센터와 화장실 등 부속시설도 함께 설치했다.
주차장 유료 운영시간은 상업지역인 점을 감안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는 무료 개방된다. 또 주말과 공휴일에는 전면 무료로 운영된다.
주차 요금은 '제주치도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에 따라 최초 30분은 무료다. 이후 30분 초과 시 1000원이 부과되고, 15분마다 500원씩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 1일 최대 1만원까지 추자 요금이 부과된다.
임병규 차량관리과장은 "원노형 푸른 제1 공영주차장 복층화 사업을 통해 주차 면수를 확대해 시민들에게 편리한 주차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보▷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