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대, 외국인 보호자 양성대학 선정

제주관광대, 외국인 보호자 양성대학 선정
2년간 시범사업 요양보호사 양성 학위과정 운영
유학생 유치부터 취업까지 전과정 체계적 관리
  • 입력 : 2025. 08.27(수) 14:06
  • 김채현기자 hakc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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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부족한 돌봄인력 확보를 위해 제주지역에서도 외국인 요양보호자 양성 교육이 이뤄진다.

법무부와 보건복지부는 제주관광대 등을 포함한 전국 24개 대학을 '외국인 보호자 양성대학'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제도는 지역 우수대학을 외국인 요양보호자 양성대학으로 지정하고 유학생 유치부터 학위과정 운영, 자격취득, 취업까지 전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으로, 두 부처는 민간 전문가를 포함한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24개 대학을 최종 선정했다.

양성대학으로 지정된 대학은 2년의 시범사업 기간에 외국인 유학생 전담학과에서 요양보호사 양성 학위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두 부처가 제공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맞춤형 한국어 교육을 포함한 요양보호사 교육이 이뤄진다.

시범사업 기간에 양성대학은 학기마다 교육 성과와 문제점을 점검하는 자체평가를 해야하며, 두 부처는 운영 성과에 대한 성과평가를 한다.

향후 두 부처는 상술한 점검·평가 결과를 토대로 정식사업으로의 전화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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