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숙 시민기자의 눈]청정제주 지킨다… 청정제주 환경모니터단 출범

[문명숙 시민기자의 눈]청정제주 지킨다… 청정제주 환경모니터단 출범
  • 입력 : 2025. 08.13(수) 01:00
  • 편집부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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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 환경자원순환과는 8월 11일 도 회의실에서 '제2기 제주특별자치도 제2기 청정제주 환경모니터단'(단장 김용하)을 출범시켰다.

도 청정제주 환경모니터단은 자원순환사회 조성에 필요한 각종 제안과 자원순환 정책 관련 협력 및 홍보를 비롯해 도 정책에 대한 현장 조사와 제안 등 다각도로 활동을 펼치게 된다.

강애숙 기후환경국장은 "제주도는 쓰레기 재활용으로 전국적으로 선도적 모범을 보이고 있다"며 도민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면서 "타국에서도 벤치마킹을 위해 많은 방문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단원들의 적극적인 모니터 활동은 제주도 자원순환정책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고. 도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바람직한 활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정제주 환경모니터단은 투명페트병 배출 현장 확인 및 실태조사를 통해 주민 의견수렴 후 분리배출방법과 폐기물 관련 홍보를 지속 실시하고 있다.

클린제주환경모니터단 김용하 단장은 자원순환 실천과 재활용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의 민간단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교육과 캠페인 플로깅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생태계를 위협하는 생활쓰레기 문제를 인식하고, 플로깅 문화가 우리 생활에 유익한 것임을 체험·공유할 수 있도록 주민 모두 함께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청정제주 환경모니터단은 8월~9월에 실시되는 APEC국제회의 행사 시 인근지역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체계적인 플로깅 활동으로 청정제주의 발판을 만들겠다고 했다. 또한 도내 투명페트병 배출 현장 확인 및 실태조사와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민관 합동 점검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플로깅 활동을 통해 전 도민이 환경파수꾼이 돼 청정제주를 만드는 데 도민 모두가 솔선수범해 동참을 희망하고 있다. 플로깅은 걷기를 통해 쓰레기 수거하는 결합한 활동으로 건강도 챙기는 일석이조의 효과로 나타난다. 1일 2시간 이상 활동시 봉사활동을 인정된다.

청정제주 환경모니터단은 제주 도심지를 중심으로 제주 해안가, 하천, 오름 등 구석구석 빛나는 제주를 위해 앞장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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