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기매 '마음이 쉬어가는 곳, 바람의 상점'

제주기매 '마음이 쉬어가는 곳, 바람의 상점'
오는 15~17일 제주 마로스튜디오서
AR·VR 체험, 굿즈, 특별공연 등 다채
  • 입력 : 2025. 08.12(화) 17:25
  • 김채현기자 hakc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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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기메 팝업스토어 '마음이 쉬어가는 곳, 바람의 상점'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서귀포시 표선면 제주 마로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전통과 기술, 일상과 예술이 교차하는 공간으로 구성되며, 디지털 빛으로 깨어나는 신화를 주제로 한 AR·VR 체험, 일상에서 만나는 기메를 주제로 한 굿즈 체험, 빛과 소리로 머무는 쉼을 주제로 한 몰입형 미디어아트가 마련된다.

이번 행사의 가장 큰 주제는 '제주기메'다. 기메는 제주 무속신앙에서 유래한 종이장식 무구로,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전시와 체험으로 선보인다.

행사 기간 매일 오후 3시에는 거문고 산조, 구음과 장구, 싱잉볼 연주 등 특별공연이 열리며, 오후 5시에는 강연과 워크숍 프로그램 '기메를 천천히 만나는 시간'이 운영된다. 문봉숙 민속학자의 기메 이야기, 오경석 강사의 발레 컨디셔닝 클래스, 오유정 예술가의 기메 만들기 워그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또 제주기매의 인기 굿즈 판매와 시제품 공개, SNS 인증 이벤트도 마련된다. 전시는 무료로,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참가비 1만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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