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대한주택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회장 고성기)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시행한 '2025년도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보훈청의 추천을 받은 참전유공자 고 모 씨 등 국가유공자와 유족 4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현관문 교체를 비롯 방수공사, 도배 및 장판, 방충망·창호, 도장 공사 등이 이뤄졌다.
사업에는 (주)하늘그린(대표 고성기), 미래주택건설(주)(대표 문재석), (주)시온주택(대표 조성민), (주)영도종합건설(대표 고영두) 등이 참여해 가구당 평균 1000만원 범위 내에서 공사비 전액을 부담했다.
고성기 회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최근 악화된 제주 주택시장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업에 참여해주고 있는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1994년 시작된 이 사업은 올해로 32년째를 맞았으며, 지금까지 제주지역 고령 보훈대상자 163가구의 노후주택을 보다 쾌적한 환경으로 탈바꿈시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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