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자유도 기대주' 곽유주 아시아무대 평정

'제주 여자유도 기대주' 곽유주 아시아무대 평정
홍콩주니어아시아컵대회 -63㎏ 금메달.. 이서현-정예승도 은-동 획득
  • 입력 : 2025. 07.27(일) 12:57  수정 : 2025. 07. 27(일) 13:00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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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홍콩 아시아컵대회 금메달을 따낸 곽유주(왼쪽에서 세번째).

[한라일보] 제주 여자유도 기대주 곽유주(플라이유도센터)가 전국소년체전 예선 탈락의 아픔을 딛고 아시아무대를 평정했다.

곽유주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홍콩에서 열린 2025 홍콩 주니어 아시아컵 유도대회 -63㎏급에서 차이야칸(태국)과 야마나카(호주)를 잇따라 제압한 후 결승에서 파티마(인도)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곽유주는 지난 5월 전국소년체전 입상에 실패한 후 청풍기에서 우승한 후 아시아무대까지 점령하며 제주 여자유도의 기대주로서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서현(플라이유도센터)도 -70㎏급 준결승에서 맥헨리(호주)를 꺾었지만 결승에서 기브(뉴질랜드)에게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따냈다.

이밖에 -73㎏급 정예승(남녕고)은 준결승에서 바트부야(몽골)에서 패해 동메달 결정전에서 우라므즈랄(몽골)을 제압하며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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