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지방조달청은 제주지역 기업 '맘꽃가든'이 연구·개발한 스마트팜 시스템이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마이크로 칩셋 기반 클라우드-웹 스마트팜은 농작물별 재배 데이터를 분석해 물과 영양분 등을 컨트롤하는 맞춤형 온실 통합 시스템으로 농사 경험이 부족해도 상추, 토마토 등을 병들지 않게 잘 키울 수 있게 도와주는 플랫폼이다.

우수조달물품 지정제도는 중소·벤처기업이 개발한 기술·성능 또는 품질이 뛰어난 제품을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하여 기술개발을 견인하고 중소·벤처기업의 판로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된 제품은 관련 법령에 따라 수의계약을 통해 수요기관에 공급할 수 있다. 지정 기간은 3년이며, 최대 3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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