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청년 취ㆍ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제주더큰내일센터는 탐나는인재 11기 모집에 148명이 지원, 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제주도 내 지원자 85명(57%), 도외 지원자 63명(43%)이며, 과정별로는 취업과정 73명(49%), 창업과정 75명(51%)이다.

제주더큰내일센터는 서류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를 인성검사 및 면접전형을 거쳐 다음달 18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면접전형은 지난 10기 모집 시 처음 도입된 '선발형 오디션 방식'을 적용해 지원자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가 이루어진다.

2박 3일간 해커톤 프로그램 형태로 진행되는 '선발형 오디션(면접전형)'은 지원자들이 지역 문제나 청년 문제 등 특정 주제를 선정해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그 전 과정을 평가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최종 합격자들은 9월 1일부터 총 18개월간 매월 최대 150만원의 생활지원금을 받으며 탐나는인재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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