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2025 제주사회적경제 기념주간 ‘안녕하세요, 사회적경제’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북수구 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9개 단체로 구성된 제주사회적경제연대회의가 공동 주관한다. 행사에는 30여 개의 사회적경제조직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한다.

첫째 날에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토크콘서트 ‘제주 같이 ON 라디오: 사회적경제 사람들’, 오영훈 도지사와 사회적경제인 4인이 참여하는 ‘같이의 가치를 묻다’가 진행된다.

둘째 날은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제주시 북수구광장 일대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전시·판매부스 ▷사회적경제기업 무료 체험·이벤트 ▷사회적경제 종사자 협동게임 ▷간담회-우리 매장, 안녕하신가요? 마련됐다. 오후 7시부터는 싱어송라이터 장필순의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같은 날 오후 5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는 개회식과 사회적경제 유공자 표창 수여, 사회적가치실현대상 시상 등이 이뤄진다.

강호진 제주사회적경제연대회의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 사회적경제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고, 모든 이해관계자가 연대해 지속 가능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의 중요성에 대한 도민 인식을 높이고, 제주의 사회적 가치를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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