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사단법인 서귀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장 김광남)은 8일 지역 내 기관 단체장,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오순문 서귀포시장,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오승식 교육위원장,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강옥화 교육장,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 이상준 센터장, 제주혈액원 임정한 원장, 제주도 재향경우회 정영남 회장 등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서사모 창립 11주년 경과보고 및 기념 영상 시청, 정영자 서귀포문인협회장의 축하 시낭송 순으로 진행됐다.
축하의 의미로 받은 쌀 화환 500㎏은 지역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으며, 한국아동청소년지킴이협회와의 업무협약과 평소 지역을 위해 헌신한 유공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도 진행됐다.
대한적십자사 제주 하수관로 청소 실시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회장 정태근)는 9월까지 하수관로의 담배꽁초, 낙엽, 쓰레기 등을 제거하는 빗물받이 청소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활동은 여름철 태풍 및 극한 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첫번째 활동으로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제주시지구협의회(회장 정경자) 임원진 등과 함께 오등동에 위치한 제주적십자사 신사옥 도로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환석종합건설(주) 사랑의 쌀 기탁
환석종합건설(주)(대표 김승석)은 지난 9일 쌀 500㎏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물품은 지난 5일 열린 환석종합건설(주) 개업식에서 받은 쌀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제주시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승석 대표는 "환석종합건설 개업식에 보내주신 분들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표선면지역사회보장협 밑반찬 지원사업
서귀포시 표선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현소순)는 지난 8일 표선면 지역 내 저소득 홀로사는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밑반찬을 지원하는 '영양듬뿍 밑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지원을 받아 추진되는 표선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다.
7월 밑반찬은 열무김치, 전복죽, 오이김치 등을 50가구에 전달했다.
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포럼 개최
제주도와 제주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정영은)는 10일 '정신질환자 권익 증진을 위한 지역 사회 역할'을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의 차별·낙인 해소와 인권 보장을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정신건강 실태 조사 결과 알코올 사용장애, 불안장애, 우울장애 등의 유병률이 전국 평균보다 높아,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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