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다음달 1일부터 18일까지 난치병학생의 학습권·건강권 지원을 위한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난치병학생 지원금은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에 재학중인 학생 가운데 암, 중증 심·뇌혈관 질환, 당뇨병, 보건복지부 고시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질환으로 인해 유예 또는 휴학 중인 학생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연 300만원 한도다. 온라인 수강료, 예체능 학원비, 비급여 진료비(급여 진료비 중 전액 본인부담금 90% 포함), 도외 진료 체재비 등을 지원한다. 다만 국비 의료비 지원 또는 타 난치병 질환 관련 지원사업과는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신청을 원하는 보호자는 진단서, 의사소견서, 올 1월 이후 발생한 영수증과 함께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도교육청 정서회복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전자우편(carejejuedu@korea.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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