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매년 여름철이 다가오면 바다나 계곡 등에서 사고가 발생하는 사례가 빈번하다. 특히 올해는 많은 비가 예상되고, 후덥지근한 더위와 습한 날로 인해 더위를 피하고자 바다를 찾는 사람이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은 ▷깊은 곳 입수는 절대 금지 ▷간조 및 만조시간 확인 ▷해변 산책시 신발 착용(해파리 사체로 인해 쏘임 사고 발생할 수 있음) ▷음주 후 입수 금지 ▷튜브,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상태 확인 및 착용 ▷아이가 보호자 시야를 벗어나지 않도록 신경 쓰기 등이 있다.

함덕파출소는 해수욕장 인근 레저 업체 등을 방문해 해수욕장 개장 전 위험 상황 발생시 즉시 신고 및 구조활동에 협조해줄 수 있도록 협업체제를 구축했다.

또한 제주시 조천읍 해양수산과와 연계해 안전사고 예방 현수막을 설치했고, 개장 전후로 거점·도보 순찰을 병행하며 도민·관광객 안전을 위한 활동에 주력하기로 했다.

함덕해수욕장에는 지난 16일부터 119 시민구조대 6명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여름철 시원한 바다에서 즐거움을 만끽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이다. 안전하게 가족, 친구들과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 <부소정 제주동부경찰서 함덕파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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