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교육으로 제주 원도심 재생 꿈꾸다

문화예술교육으로 제주 원도심 재생 꿈꾸다
순한곶제주, 꿈다락 선정
예술단체·공간 협력 교육
  • 입력 : 2025. 06.22(일) 17:47
  • 박소정기자 cosor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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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한곶 제주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포스터.

[한라일보] 제주시 삼도2동에 있는 문화예술교육공간 '순한곶 제주'가 제주시 원도심에서 활동하거나 원도심에 관심과 애정을 가진 예술가, 예술교육가, 예술단체(공간)와 협력해 생애주기에 따른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는 순한곶 제주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생활거점형'에 선정돼 국비 1억원을 지원받게 돼 이뤄지는 것이다.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은 어린이·청소년들과 제주신화로 웹툰을 만드는 '제주신화 꿈낭 웹툰',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을 위한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 지역민들이 공동의 퍼포먼스를 창작하며 공동체를 함께 고민하는 '우연히 맞잡은 손과 같이' 등 총 11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순한곶 제주는 이달 28일 오픈클래스 '예술로 특별한 하루'를 열어 각 프로그램의 예고편을 선보인다. 원도심에 위치한 아트스페이스 빈공간, 성짓골 작은도서관, 만마력 등이 함께한다.

김태연 대표는 "지역민의 일상에 예술이 함께해 개인과 가족,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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