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미술학과 교수작품전인 '2025 백록담전'이 지난 17일부터 제주대 아라캠퍼스 미술관 1층 제미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1977년 시작해 올해 52회째인 이번 전시에서는 제주대 미술학과 교수와 강사진 34명이 참여해 다양한 관점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강민석, 손일삼, 이창희, 이승수, 이수목, 김강훈, 강연수, 강은정, 김명수, 김 산, 김선일, 김소라, 김순훈, 김용원, 김유경, 김해다, 문숙희, 박한나, 배효정, 신승훈, 안진희, 오승익, 유창훈, 이가희, 이미성, 임민성, 최민솔, 최혜란, 한우섭 등 29명 작가와 강지은, 권주희, 김지혜, 송준영, 이승미 등 5명의 큐레이터가 참여한다.

올해는 외부에서 이뤄졌던 기존 전시와 달리 학생들을 직접 지도하는 미술관 안에서 전시를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시는 이달 22일까지 이어진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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