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전담팀 가동해 과제 선별
[한라일보] ○…제주도가 '새 정부 출범 대응 경제 분야 총괄 전담팀'을 가동하는 등 이재명 정부의 국정 기조에 맞춘 제주형 경제 정책 과제 발굴에 총력.
18일 제주도에 따르면 전날 개최한 전담팀 회의에는 담당 공무원은 물론 금융·노동·소상공인·물류 분야 등 민간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해 각 부서에서 18개 정책과제를 발표한 뒤 전문가 자문과 토론을 진행.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국정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제주 경제 발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해 7월 중 최종 과제를 확정하고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 진선희기자
강정항~원도심 버스노선 점검
○…국제크루즈선이 입항하는 서귀포시 강정항에서 매일올레시장 등 원도심을 연결하는 680번 노선버스가 5월 하순부터 운영에 들어간 가운데 오순문 서귀포시장이 17일 직접 버스에 탑승해 불편사항을 확인하는 현장점검을 실시.
680번 노선버스 신설은 강정항으로 입항하는 크루즈선이 지난해보다 증가함에 따라 관광객과 승무원의 서귀포 원도심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지역상권 방문으로 연결되도록 하기 위한 것.
오 시장은 "직접 노선버스에 탑승해 보니 중국과 일본 관광객이 많이 이용했다"며 "차량 내부 환경·노선 안내·혼잡도 등 이용 중 불편사항을 꼼꼼히 확인했고 개선할 부분들을 보완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 문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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