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에서 처음으로 '국제무용 콩쿠르'가 열린다.
제주국제무용제조직위원회와 사단법인 케이글로벌발레원은 오는 7월 23~27일 제주시 제주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제1회 제주 아시아 퍼시픽 국제무용 콩쿠르를 연다.
2025 제3회 제주국제무용제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콩쿠르는 무용을 전공하는 어린이와 청소년, 무용 마니아에게는 다양한 무용예술 경험을 하게 하고, 전문 무용수에게는 기량·창작 능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연은 유치부, 초등학생부, 중고등학생부, 일반부로 나눠 진행한다. 장르는 현대무용, 한국무용(창작·전통), 발레(창작·클래식), 실용무용(성인발레·민속무용·K-pop·댄스스포츠·스트리트댄스·라틴댄스·스윙·탱고·살사) 중심으로 이뤄진다.
김선희 운영위원장은 "제주에서 '무용'이라는 전문성과 국제성을 모두 갖춘 경연대회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전공자·동호인 모든 계층이 참가할 수 있으며 국내외 무용수 4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12일까지 이상댄스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한편 2025 제주국제무용제는 다음달 16일부터 26일까지 제주아트센터, 비인 공연장을 비롯 도내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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