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농협, '농산물 전문생산단지 운영사업' 최우수 달성

제주시농협, '농산물 전문생산단지 운영사업' 최우수 달성
  • 입력 : 2025. 06.16(월) 10:12  수정 : 2025. 06. 16(월) 15:18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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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봉주 조합장

[한라일보] 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은 지난 11일 '2025년 농산물 전문생산단지 운영 사업'실태평가에서 제주시농협 감귤 농산물전문생산단지가 '최우수'등급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농산물전문생산단지는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정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주관하고 있다.

제주시농협은 2020년 7월에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대한민국 최초 감귤류'농산물전문생산단지'로 지정되어 관리·운영하고 있으며, 2021년 1월에는 GLOBAL GAP 인증을 취득하고 2023년 4월에는 '뉴질랜드·EU 수출검역단지'에 지정되기도 했다.

제주시농협은 2023년에는 국내 최초로 감귤을 뉴질랜드에 수출했고, 2024년에는 국내 최초로 프랑스로 감귤을 시범 수출하는 등 매해 지속적인 수출사업 성장을 이루고 있다. 2024년산 제주농산물은 900여 톤을 수출했다.

이러한 수출사업 성장을 통해 제주시농협은 지난해 12월에 제2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K-Food+ 수출탑을 수상했으며, 농협중앙회로부터는 200만불 달성탑을 수상받고 2024년 수출전문조직 사업평가에서 S등급에 랭크되는 등 전문 수출 조직으로의 발전을 인정받고 있다.

고봉주 조합장은 "감귤과 키위 그리고 만감류를 하나의 브랜드로 묶어 마케팅하는 제주시농협만의 차별화된 수출 전략을 통해 농가 소득에 기여할 계획"이라며 "제주산 농산물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세계인으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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